서울문고는 1988년 설립되어 33년간 "반디앤루니스"라는 브랜드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내 1호점 오픈 이후 건대점, 목동점, 강남점 등 수도권과 대구 울산 등 지방에서 서점을 운영하여, 국내 3위의 대형서점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등 정보매체의 활용으로 도서의 수요 감소, 온라인서점 중심 도서 소비의 이동,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한 매출 타격 등으로 인하여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에 서울문고는 대륙아주를 대리인으로 선임하여 2021. 6. 28.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하였고, 같은 해 7. 20. 위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개시결정을 받았습니다. 서울문고는 회생절차 진행 중 신규자금의 조달을 위해 법원의 허가를 받아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신청대리인인 대륙아주와 함께 인가 전 M&A 절차를 진행하였습니다.
대륙아주는 서울문고의 회생절차의 대리인 및 인가 전 M&A 절차의 법률자문사로서 이번 회생계획인가결정에 이르기까지 법률자문을 계속해왔습니다. 서울문고는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의 규모가 상당하고, 영업 중인 매장이 폐점함에 따라 각종 법률분쟁도 발생하여 회생절차의 진행에 난관이 많았으나, 대륙아주가 회생절차 전체를 조망하는 넓은 시각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자문을 제공하여 인가결정에 이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