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사례

M&A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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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리조트의 회생 M&A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A리조트는 재무적 위기로 2017년 회생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으나 대륙아주 등 자문사의 도움에 힘입어 M&A에 성공,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재정난과 사기대출로 경영진이 구속되는 등 혼란에 빠졌던 A리조트는 2017. 4. 3. 대전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개시결정을 받고 회생절차를 진행되었고, 대륙아주는 B회계법인과 함께 A리조트의 M&A 매각 자문을 제공하였습니다.

매각자문사는 A리조트의 재기를 위해서는 M&A가 유일한 방법이고, M&A의 방법으로는 매각가능성과 매각대금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토킹호스비드(Stalking Horse Bid)을 사용하여야 한다고 법원과 회사를 설득하였으며, 이에 법원은 매각주간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스토킹호스비드(Stalking Horse Bid) 방식으로 인가 전 M&A를 진행하는 것을 허가하였습니다. M&A절차에서는 C사가 스토킹호스(예비인수자)로서 A리조트와 조건부인수계약을 체결하였고, 이 상황에서 실시된 공개경쟁입찰에서 입찰자가 없어 C사와 체결한 조건부인수계약이 확정되어 C사가 인수자로 정해졌습니다. A리조트는 C사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A리조트에 2,5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회생계획안을 제출하였고, 그 중 1,050억 원은 채무변제용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1,450억원은 노후화된 A리조트 시설 개∙보수 등 시설투자에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C사가 인수자로 선정되었지만, 최대 관건은 여러 단체로 갈라져 갈등을 빚고 있는 약 1만여 명에 달하는 회원채권자로부터의 동의를 받는 일이었습니다. 대륙아주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시의적절하고 정확한 자문을 통하여 A리조트가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갈라져 있던 회원들도 회사의 회생계획안에 찬성하는 분위기로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회생계획안 제출 후 약 4개월 간의 설득과 노력 끝에 회원 다수의 찬성을 얻게 되었고 2018. 8월에 개최된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가결되었으며, 대전지방법원은 2018. 9월 회생계획안에 대해 인가결정을 하였고, 2018. 12월 회생절차 종결결정을 하였습니다. 

대륙아주는 인가 전 M&A 절차 및 회생계획안 작성 과정에서 관련 법령에 관한 전문적인 해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을 제공함과 동시에 A리조트와 함께 적극적으로 회생계획안을 홍보하고 회원채권자들을 설득하여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한 높은 동의율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회생계획이 인가되고 이후 회생절차를 종결함에 따라 A리조트는 2년만에 정상기업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A리조트는 사명을 새롭게 변경한 후, 약 9년간 멈춰졌던 제천의 호텔동 공사를 재개하고, 20년 가까이 된 노후설비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등 리조트 사업으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